넷플릭스 미드 추천 BEST 10
요즘같은 시기에 집콕에서의 소확행이 바로 넷플릭스 아닐까요? 저는 요즘 영화와 드라마에 푹 빠져 있는데요. 오늘은 저의 맘대로 정한 넷플릭스 미드 추천 BEST 10 작을 준비했습니다.
넷플릭스 미드 추천 - 모던 패밀리
시즌 11
모던 패밀리는 2009년 부터 2020년까지 미국 ABC에서 방영되었던 20분 정도 되는 짧은 시트콤 형태의 미국 드라마입니다.
세가족의 상황을 번갈아가면서 보여주는 일상을 다룬 이야기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프리쳇의 가족은 돈많은 갑부 사장인 제이와 열정적인 콜롬비아 미인부인 글로리아, 그리고 글로리아의 전남편과 사이의 아들인 매니 입니다.
두번째 던피 가족은 철없는 아빠 필, 걱정쟁이 엄마 클레어, 이쁜 장녀 헤일리, 스마트한 둘째 앨릭스, 장꾸 막내 루크 입니다.
세번째 프리쳇-터커 가족은 미첼과 캠 그리고 입양한 아이 릴리 입니다.
세가족이라고 하지만 한가족이에요. 제이의 딸이 클레이 고 아들이 미첼이랍니다. 이 가족들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진행되는데요. 이 드라마의 특징 중의 하나가 모큐멘터리 방식인데 인터뷰하는 장면도 아주 우껴요. 심각하지 않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추천합니다.
넷플릭스 미드 추천 - 너의 모든 것
시즌 2
너의 모든 것은 '조' 라는 사이코패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로맨스 스릴러 입니다.
마음이 끌리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위험한 매력의 소유자가 집착의 끝을 보여주는 남자의 소름끼치는 로맨스. 조는 뉴욕의 서점 매니저입니다. 실상은 사이코패스 범죄자이면서 순수한 사랑을 갈구하는듯 하지만 아주 뒤틀린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사빠와 스토킹, 주거침입, 절도는 기본이며 중국에서 범죄까지 저지르게 됩니다. 앞에서는 웃고 있지만 온갖 거짓말을 하는데 죄책감따위는 없습니다.
넷플릭스 미드 추천 - 블랙미러
시즌 5
블랙미러는 디지털 시대의 [환상특급] 이라고 불리는 SF시리즈입니다.
눈부시게 발전한 첨단 기술 하지만 인간의 어두운 본능이 그 기술을 이용하면서 기이한 악몽이 시작됩니다.
블랙미러는 현재 시즌 5까지 나왔지만 스토리 구성이 쭉 이어지는것이 아닌 옴니버스 식이기 때문에 원하는 편만 골라서 봐도 좋습니다. SF드라마로 먼 미래를 보여주는것은 아니며 한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미래의 일을 소재로 이야기를 구성한 드라마입니다. 재미있는 것만 봐야지 했는데 한번 보게되면 금방 빠져서 전 시즌 다 보게 되더라구요.
넷플릭스 미드 추천 - 퀸스 갬빗
7부작
퀸스 갬빗은 1950년대 한 보육원을 배경으로 체스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소녀의 이야기 입니다.
월터 테비스의 1983년 소설인 [The Queen's Gambit] 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1950년 말 버려져서 켄터키의 한 보육원에 맡겨진 베스 하먼은 주정부가 어린이들에게 진정제로 제공하는 진통제에 중독되는 과정에서 체스에 대한 놀라운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의 문제들에 시달리면서 중독성 있는 약물과 강한 집착에 힘입은 베스, 소녀는 남성이 지배하는 프로 체스 세계의 전통적인 경계를 정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엄청난 기술을 가진 매력쟁이 외톨이로 변신하게 됩니다.
넷플릭스 미드 추천 - 범죄의 재구성
시즌 6
유능한 형사소송 변호사이자 법학과 교수인 애널리스 키팅과 제자 5명은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건에 빠져드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키팅 교수는 '살인죄를 피하는 방법'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합니다. 법학과 교수와 4명의 학생들이 살인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드라마인데요. 대체적인 흐름은 교수, 유능한 변호사 교수님의 제자로 들어간 4명의 학생들이 변호를 도와주는 스토리로 인물들의 사건이 역이면서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범죄의 재구성은 현재 과거 미래의 시점을 왔다갔다하면서 보여주는데 미래의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계속 보게되는 작품입니다. 내용전개가 시원시원하고 흥미진진해서 지루함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넷플릭스 미드 추천 - 지정생존자
10부작
지정생존자는 정치스릴러 드라마 입니다.
가공할 테러로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된 워싱턴, 이제 미합중국의 운명이 하위 각료 한 사람의 손에 달렸습니다.
지정생존자란?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각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있을때 유사시 대통력직 승계가 가능한 정부 각료 중 한사람이 안전 시설에 대기하도록 지정되는 것입니다. 이는 핵전쟁, 테러, 자연 재해 등으로 대통령과 정부각료들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을 경우 즉시 누군가가 대통령을 대신해서 행정부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서 냉전시대때 만들어진 법입니다.
이드라마는 지정생존자가 정해진후 국회의사당이 테러를 당하면서 시작됩니다. 지정생존자로 정해진 이가 대통령의 업무를 맡으면서 각종 사건사고에 대처하면서 위기를 모면하며 진정한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입니다.
넷플릭스 미드 추천 -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 4
미국의 웹 드라마로 제이 애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클레이 젠슨의 친구인 해나 베이커의 자살 사건으로 학교는 어수선한 분위기에 놓입니다. 며칠 후 클레이에게 일곱개의 카세트 테이프가 담겨진 소포가 도착하게 됩니다. 테이프를 재생한 클레이는 해나가 테이프를 제작했음을 알게됩니다. 테이프속의 해나 음성은 본인이 사망한 13가지 이유를 소개하며 클레이 역시 이에 연루되어 있음을 암시합니다.
넷플릭스 미드 추천 - 스위트 매그놀리아
10부작
셰릴 우드의 로맨스 연작 소설을 드라마로 만들었습니다.
남부의 작은 도시 서레너티,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사랑하는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늘 서로를 격려해주고 위로하는 매디, 헬렌, 데이나 수 이 세여자의 다사다난한 일상을 그린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 매디, 헬렌, 데이나 수는 소꼽친구이자 평생의 단짝 친구입니다. 작은마을에서 펼쳐지는 소박하지만 정이 가득한 그들의 일상을 보여주는데요. 로맨스보다 일과 가족, 사랑의 균형을 맞춰가는 싱글인 그녀들의 우정과 가족 이야기에 집중한 따뜻한 드라마 입니다.
넷플릭스 미드 추천 - 버진리버
시즌 2
삶의 변화를 찾아 대도시를 떠나 작은마을로 떠난 멜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멀린다 먼로는 아이와 남편을 잃고 대도시를 떠나 시골마을 '버진 리버'의 간호사로 오게 됩니다. 그녀는 모든 끔찍한 기억들을 뒤로한채 처음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지만 작은 마을에서의 삶은 기대만큼 순탄하지 않습니다. 먼로는 간호사로 일하면서 마을의 일들을 함께하면서 주민들과 가까워지는데요. 마을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하면서 저마다 아픔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 속에서 주인공도 자신의 아픔을 들여다보며 조금씩 치유하는 방법을 찾아가고 그러면서 사랑을 다시 느끼는 잔잔하고 따뜻한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 미드 추천 - 라스트 킹덤
시즌 4
바이킹에 의해 지배받던 9세기 후반, 그들에게 납치당해 길러진 소년이 그의 나라와 충성심을 시험당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입니다.
시기는 9세기 말, 5세기부터 브리튼섬에 진출한 앵글로색슨족이 브리튼섬을 평정하고 앵글로색슨계 칠왕국이 세워진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공교롭게도 이때부터 스칸다나비아에서 바다를 건너온 바이킹의 침략이 시작됩니다.
7왕국 중 가장 북쪽에 있던 노썸브리아의 베번버그의 영주인 우트레드의 어린 차남 오스버트는 데인족의 침공으로 형을 잃게되고 아버지로부터 새로운 이름인 우트레드를 물려받게됩니다. 전쟁에 나서는 아버지 우트레드는 어린 우트레드에게 세계를 받고 기독교인이 되게하여 자신이 죽으면 지위를 물려받을 수 있게 합니다. 그러나 첫 출전에서 아버지는 죽게되고 아들은 데인족에게 노예로 끌려갔다가 그곳에서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여져 데인족의 정체성을 갖고 크게됩니다.
오늘은 제가 재미있게 본 드라마 10편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위의 드라마 중에 못본 작품이 있으면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엔 또 다른 주제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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